고등 H3 · 2026.10.29
타니아 브리핑
고1·고2 · 수학2028학년도 수능

수능에서 빠졌다는데,
미적분Ⅱ와 기하는
왜 배워야 하나요?

2028학년도 수능부터 미적분Ⅱ와 기하는 출제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능 범위, 고교 수업, 대학의 안내는 따로 정해집니다. 세 가지를 나누어 3분 안에 정리합니다.

타니아가 사실을 정리하고, 꼬질이가 덧붙입니다.

꼬질이수능에 안 나온다고 끝은 아니에요.
깜짝 놀란 표정의 고양이 꼬질이
30초 요약

30초 요약

한 줄 결론

2028학년도 수능에는 미적분Ⅱ와 기하가 출제되지 않지만, 두 과목은 고교 진로선택과목으로 남아 있고 일부 대학은 이를 지원 조건이나 권장과목으로 둡니다. 배울지 여부는 수능이 아니라 지망 학과의 안내로 정해야 합니다.

뒤쪽 문장은 타니아의 판단입니다. 근거는 아래 교육부 확정안과 대학 자료입니다.

핵심 3줄

꼬질이

바쁘시면 이 칸만 읽으셔도 돼요. 우리 아이 이야기는 ‘우리 아이’ 칸부터예요.

3분 읽기 · 수능

수능에서는 정확히 무엇이 빠졌어요?

타니아

교육부가 2023년 12월 27일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의 내용입니다. 이 문서는 수능에서 심화수학을 어떻게 다루는지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공식〕 교육부 확정안 · 2023.12.27.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은 수능에 미포함

교육부 ·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 · 수능 개편 부분

같은 문서에서 수학 영역의 출제 범위는 ‘공통(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으로 적혀 있고, 국어·수학·사회·과학탐구·직업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제는 폐지됩니다.

수능 수학에 나오는 과목
  • 대수
  • 미적분Ⅰ
  • 확률과 통계
수능 범위 밖
  • 미적분Ⅱ
  • 기하

미적분 전체가 빠진 것은 아닙니다. 미적분Ⅰ은 수능 범위에 들어 있습니다.

근거: 교육부 확정안의 수능 개편 내용. 뉴시스(2023.12.27)도 진로선택과목인 미적분Ⅱ와 기하가 수능 출제범위에서 빠진다고 보도했습니다. 확정안 문서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당시 중2 학생들을 위해 2028 대입개편 시안(2023.10.10.)을 마련했다고 적었고, 경향신문(2026.02.07)은 ‘고2가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정상 진급을 전제로 하면 올해 고2가 첫 대상입니다(타니아 계산).

꼬질이

시험지에 안 나온다는 얘기예요. 과목이 없어진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학교

그러면 학교 수업은 어떻게 되나요?

타니아

미적분Ⅱ와 기하는 2022개정교육과정에서 진로선택과목입니다. 교육부 확정안은 심화수학을 수능에서 제외한 이유로, 고교학점제를 통해 대학이 심화수학의 학습 결과를 평가할 수 있다는 점과 통합형·융합형 수능 개편의 취지를 들었습니다.

수능에서 빼는 대신 학교에서 이수한 결과를 대학이 확인하도록 한 것으로 읽힙니다. 다만 베리타스알파(2026.10.06)는 권장과목 미이수가 곧바로 지원 제한이나 자동 감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근거: 첫 문장의 진로선택과목은 뉴시스(2023.12.27)에, 둘째 문장은 교육부 확정안에 있는 내용이고, 셋째 문장은 타니아의 판단입니다. 한국교육신문(2023.12.24)은 국가교육위원회가 학습 부담과 사교육비 증가 우려를 이유로 들었고, 대학이 고교학점제의 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전합니다.

다만 학교마다 이 과목이 개설되는지는 이번 자료로 알 수 없습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시행계획에도 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경우의 예외나 대체 인정은 적혀 있지 않습니다. 타니아 브리핑 H2에서 다룬 내용입니다.

꼬질이

수능 범위와 학교 과목은 따로 정해져요. 우리 학교에 있는지는 학교 안내를 봐야 해요.

대학

대학은 이 과목을 어떻게 다루나요?

타니아

대학마다 다릅니다. 이번 호가 확인한 범위에서는 ‘필수’로 적은 곳과 ‘권장’으로 안내한 곳이 있습니다.

베리타스알파(2026.10.06)는 권장과목이 곧 필수 이수 조건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같은 기사는 필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권장과목을 가볍게 볼 필요는 없다고도 덧붙입니다.

교육을 비추다(2025.09.09)에 따르면 중앙대 입학처 관계자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과 진로 탐색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자연계열 학문단위에 한해 최소한의 수준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내를 공개한 17개 대학을 계열별로 세어 보면

대학 한 곳이 한 칸입니다색이 찬 칸이 해당 과목을 제시한 대학입니다. 계열마다 비교한 대학 수가 다릅니다.

컴퓨터/AI/데이터 17개 대학 중

미적분Ⅱ12곳
기하11곳

전자/전기 17개 대학 중

미적분Ⅱ12곳
기하10곳

의약 13개 대학 중

미적분Ⅱ10곳

기하는 기사에 이 계열의 수치가 없어 칸을 그리지 않았습니다.

경영/경제 13개 대학 중

수학 교과·과목9곳
확률과 통계6곳
미적분Ⅰ5곳

이 계열은 기사가 가장 많이 제시된 세 항목만 적었습니다. ‘수학’은 기사가 교과 또는 과목 단위로 제시한 곳을 합한 수치입니다. 표시되지 않은 과목은 ‘없음’이 아니라 기사에 수치가 없다는 뜻입니다.

근거: 베리타스알파(2026.10.06)가 주요 22개 대학 중 2028학년도 권장과목 안내를 공개한 17개 대학을 분석한 집계입니다. 대학 공식 안내문과 대조한 값이 아닙니다. 같은 기사에 따르면 22개 대학 중 5개 대학은 이 안내를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꼬질이

‘권장’이라고 써 있어도 학과마다 달라요. 우리 아이 학과 칸을 꼭 찾아보세요.

우리 아이

그래서 우리 아이는 배워야 하나요?

타니아

수능 때문이 아니라, 지망 학과가 무엇을 요구하거나 권장하는지에 따라 정해집니다. 앞의 세 가지를 종합한 타니아의 판단입니다.

자연·공학·의약 계열을 지망한다면 타니아의 판단

조사된 대학 중 미적분Ⅱ나 기하를 권장한 곳이 많고, 이번 호가 확인한 범위에서 필수로 적은 곳은 연세대 미래캠퍼스입니다. 3학년 선택과목을 정하기 전에 지망 대학의 안내를 확인하십시오.

근거: 컴퓨터/AI/데이터 17곳 중 12곳(미적분Ⅱ)·11곳(기하), 의약 13곳 중 10곳(미적분Ⅱ)(베리타스알파 2026.10.06). 연세대 미래캠퍼스 시행계획의 ‘필수’ 조건. 이 대학들이 전체 대학을 대표하지는 않습니다.

인문·사회·경영 계열을 지망한다면 타니아의 판단

경영/경제 계열에서 가장 많이 제시된 항목은 수학(교과 또는 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Ⅰ이었습니다. 미적분Ⅱ와 기하가 필요한지는 지망 학과의 안내로 확인하십시오.

근거: 베리타스알파 집계(경영/경제 13곳). 사회/법/교육 계열(13곳)은 수학 9곳, 사회 교과 7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계열 안에서도 학과마다 다를 수 있으며, 인문 계열의 구체적 수치는 이번 호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학과를 못 정했거나 고1·중3이라면 타니아의 판단

후보 학과 두세 곳의 안내부터 비교해 보십시오. 이번 호가 확인한 수능 범위는 2028학년도 기준입니다. 정상 진급을 전제로 하면 올해 고1은 2029학년도, 중3은 2030학년도 수능 대상이며, 이 학년도들의 수능 범위와 대학 안내는 발표될 때마다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근거: 확정안의 수능 개편 표는 개편안 열을 ‘2028 수능~’으로 표기하지만, 2029학년도 이후를 따로 명시한 문장은 찾지 못했습니다. 학년도 계산은 정상 진급을 전제로 한 것이며 개별 학생의 재학 이력을 판정한 것이 아닙니다.

꼬질이

답은 학과 안내문 안에 있어요. 찾는 법은 ‘지금 할 일’에 적어 뒀어요.

확인

이번 호에서 확인하지 못한 내용이 네 가지 있습니다

타니아

읽은 자료의 범위에서 서술을 찾지 못한 내용입니다. 없다고 단정하지 않고 질문으로 남깁니다.

  1. 2029학년도 이후의 수능 범위확정안의 수능 개편 표는 개편안 열을 ‘2028 수능~’으로 표기하지만, 2029학년도 이후를 따로 명시한 문장은 찾지 못했습니다. 고1 이하 학년은 교육부의 이후 발표로 확인해야 합니다.
  2. 권장과목의 평가 방식베리타스알파는 대학들이 정량적 가감점보다 정성평가를 강조한다고 전합니다. 다만 대학별로 권장과목을 어떻게 반영하는지의 구체적 방식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3. 학교의 개설 여부와 미개설 때의 처리고교별 개설 현황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시행계획에는 미개설 때의 예외가 적혀 있지 않습니다.
  4. 안내를 공개하지 않은 대학주요 22개 대학 중 5개 대학이 권장과목 안내를 공지하지 않았다고 기사가 밝힙니다(기사 작성 시점 기준). 해당 대학을 지망한다면 입학처에 직접 문의해야 합니다.
꼬질이

모르는 건 모른다고 적어 둔 거예요. 입학처에 물어보면 돼요.

지금 할 일

고2·고1이라면, 이것만 하세요

문틈으로 빼꼼 내다보는 고양이 꼬질이
꼬질이과목 신청하기 전에 먼저 찾아봐요.

상담이 필요하시면

가까운 지점으로 전화해 주십시오.

더 깊이

궁금하시면 서랍을 열어 보세요

꼬질이

어려운 말이 나오면 맨 아래 ‘꼬질이 사전’을 펴 보세요.

미적분 전체가 수능에서 없어진 건가요?

아닙니다. 교육부 확정안은 2028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을 ‘공통(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으로 적었습니다. 빠진 것은 진로선택과목인 미적분Ⅱ와 기하입니다.교육부 확정안

‘필수’와 ‘권장’은 어떻게 다른가요?

이번 호는 대학 문서가 ‘필수’로 적은 경우(연세대 미래캠퍼스 시행계획)를 필수로, 대학이 과목 선택 안내로 제시한 경우를 권장으로 구분했습니다. 필수로 적은 조건은 수시 교과우수자·기회균형의 지원자격에 들어 있어, 성적과 별개로 갖춰야 하는 조건으로 읽힙니다. 정시에서는 전형방법 표의 추가조건으로 적혀 있습니다.

권장은 대학이 학생에게 전하는 과목 선택 안내입니다. 베리타스알파는 권장과목이 곧 필수 이수 조건은 아니라고 설명하지만, 필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가볍게 볼 필요는 없다고 덧붙입니다.베리타스알파

이 내용은 바뀔 수 있나요?

이번 호의 수능 범위는 2023년 12월 27일 발표된 확정안 기준입니다. 대학의 권장과목 안내와 시행계획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시행계획 표지에도 ‘교육부 지침 및 입시 여건의 변화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지원 전에는 교육부의 최신 발표와 지망 대학의 모집요강으로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꼬질이 사전 · 용어 풀이
심화수학
미적분Ⅱ와 기하를 묶어 부르며, 수능 선택과목으로 도입할지가 검토되었던 이름입니다. 확정안에서 수능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진로선택과목
2022개정교육과정 선택과목의 한 구분입니다. 미적분Ⅱ와 기하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권장과목 · 전공연계과목
대학이 학과 공부에 필요하다고 보고 고교에서 이수하기를 안내하는 과목입니다. 문서 이름은 대학마다 다르고, 필수 이수 조건과는 구별합니다.
고교학점제
학생이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는 고교 제도입니다. 확정안은 2025년부터 이 제도로 공부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공동교육과정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여러 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방식 등을 말합니다. 베리타스알파(2026.05.04)는 연세대가 미개설 때 공동교육과정 참여 등 학업 노력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는 캠퍼스를 구분하지 않았고, 연세대 미래캠퍼스 시행계획에는 이 내용이 없습니다.
시행계획 · 모집요강
시행계획은 대학이 미리 공개하는 입학전형 계획이고, 모집요강은 지원 방법과 세부 사항을 알리는 안내서입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시행계획 표지는 각 전형의 세부 사항을 전형 요강으로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근거 출처

이 브리핑의 근거

꼬질이

근거 문서는 전부 눌러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어요.

등급 표시: 〔공식〕정부·대학이 공개한 문서, 〔언론〕언론 보도. 이번 호의 수능 범위는 교육부 확정안(2023.12.27.) 보도자료 별첨 PDF를 2026.10.29에 대조한 것입니다(대조에는 공개된 PDF 사본을 사용했습니다). 대학의 권장과목은 보도 기준이며 각 대학의 공식 안내문과는 대조하지 않았습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의 조건은 타니아 브리핑 H2에서 시행계획 원문과 대조한 내용입니다. 수능 범위와 대학 안내는 변경될 수 있으므로 지원 전에 최신 자료로 확인하십시오.